아닙니다. 얼굴이나 기관명을 가려도 겸직허가 의무 자체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신원이 드러나지 않아 적발이 어려울 뿐이며, 제보나 신고로 확인되면 미신청 겸직으로 징계 대상이 됩니다.


공개 채널과 익명 채널, 법적 의무는 같습니다

구분

법적 의무

실제 상황

얼굴·기관명 공개 채널

요건 충족 시 겸직허가 신청 의무

신원이 드러나 적발 위험이 높음

얼굴 가림·익명 채널

요건 충족 시 겸직허가 신청 의무 동일

신원 비공개로 적발이 어려우나, 제보·신고 시 확인됨

근거 법령과 판단 기준

겸직허가는 신원 공개 여부와 무관하게 적용되는 의무입니다. 국가공무원은 국가공무원법 제64조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25조·제26조, 지방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 제56조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10조·제11조가 근거입니다.

익명으로 운영한다는 사정이 이 의무를 면제하는 법적 근거로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겸직 대상 여부는 채널의 신원 공개 여부가 아니라 콘텐츠 내용과 수익창출 요건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적발되지 않는 것과 위반이 아닌 것은 다릅니다

콘텐츠에 소속 기관 정보나 직무상 비밀이 드러나면 국가공무원법 제63조(품위 유지의 의무)나 제60조(비밀 엄수의 의무) 위반이 별도로 문제 될 수 있습니다.

⚠️ 요건을 충족한 뒤 겸직허가 없이 활동을 계속하다 적발되면, 위반 행태와 정도에 따라 징계의결 요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겸직 대상이 아닙니다

채널의 신원 공개 여부와 무관하게, 애초에 수익창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순수 취미성 콘텐츠라면 겸직허가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반대로 요건을 충족했다면 구독자나 조회수가 적더라도, 계속 운영할 의사가 있는 한 겸직허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얼굴과 소속 기관명을 가린 채널이라도 동료가 촬영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신원을 가리는 조치가 주변에 알려질 가능성 자체를 없애주지는 않습니다.